본문 바로가기
회생꿀팁

개인회생 채권자집회전 변제금 미납(인가 불가능? 폐지 가능성?)

by 화악 2023. 2. 27.
반응형

개인회생은 개시 후 채권자 집회가 1개월 이내로 잡히는데 개시가 보통 접수 후 3개월 이내로 바로 나왔으면 모를까 1년이 넘도록 끌리다가 개시가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변제금을 3회 이상 내야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데 미리미리 돈을 모아놨다면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못한 채무자도 분명히 있다.

 

개인회생 채권자집회 미납 후기

개인회생 채권자집회에서 내가 느낀건 첫 번째로 젊은 사람이 굉장히 많다는 것 두 번째로는 인가도 나기 전에 미납이 있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이다. 나도 여기에 속했고 모두 미납은 아니었지만 1회 정도 미납인 상태로 채권자집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보통 개인회생 불문율은 채권자집회전까지는 무조건 미납을 해결하여야 인가가 난다는 건데 이는 사실일까? 내 기준 무조건은 아니었다.

 

2022.08.17 - [대출꿀팁] - 개인회생 사건번호 대출 가능한 곳 (받아도 문제 없을까?)

 

회생위원마다 법원마다 다르다.

내가 갔던 채권자집회에서는 판사의 출석 이후 회생위원이 미납된 사람을 따로 남게 하여 언제까지 변제금을 낼 수 있냐 등을 한 명씩 호명해서 들었다. 즉 시간을 어느 정도 준다는 것이다. 나는 1개월 내로 미납금을 처리할 수 있다고 했고 회생위원에게 문제가 되지 않냐 폐지되느냐 등을 물었다. 폐지는 되지 않는다 했고 미납이 해결되는 대로 인가가 빠르게 나올 수 있으니 최대한 납부를 조언해 줬다. 결론적으로는 나는 1회 미납인 상태로 인가결정까지 났고 후에 미납금은 처리했다. 단 인가자체가 안 나오는 경우도 수없이 들었다. 모두 거짓 후기가 아니라는 걸 알기에 채권자집회까지는 모두 못 내더라도 추후 1달 안에는 모두 처리하는 게 폐지 위험성을 없애는 수이다.

 

2023.01.17 - [회생꿀팁] - 개인회생 절차 기간 후기 (접수부터 인가까지 단계별 총정리)

 

채권자집회전 미납 어떻게 할까?

일단 무조건 채권자집회는 나가도록 하자. 어차피 미납한 사람들 수두룩하다. 가끔 내가 미납인 상태여서 채권자집회 나가봐야 의미 없다고 생각하여 출석 안 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건 그냥 개인회생을 포기하는 것이다. 채권자집회 2회 이상 미출석이면 그냥 바로 폐지이다. 무조건 변제금 못 낸 상태더라도 출석하여 회생위원과 상담하자. 최대한 기다려주려 하고 사정을 바주려 한다. 회생위원은 당신을 벌주려는 사람이 아니라 다시 일어설 수 있게끔 조언해 주고 도와주는 역할이다.

 

인가 전 미납을 해결하는 방법

미납을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어쩔 수 없이 지인에게 돈을 구하던 해야 한다. 하지만 개인회생까지 진행하는 마당에 이미 신용도는 바닥인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현실적으로 회생위원과 상담 후 무조건 변제금을 다 채워야 한다고 판단이 서면 두 가지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1. 개인회생 퇴직금 중간정산 이용

개인회생은 퇴직금 중간정산이 가능하다. 물론 이전에 소개한 글처럼 DC형이어야 하지만 이는 확인하여 본인이 DC형이고 도저히 변제금을 낼 수 없다면 이용하면 된다. 만약 본인이 퇴직금 중간정산을 할 수 없는 DB형에다가 회사에서도 안 바꿔준다 하면 2번째 방법으로 넘어가자.

 

2023.02.27 - [회생꿀팁] - 개인회생 퇴직금 중간정산 후기 (DB형과 DC형)

 

2. 개인회생 개시 대출

개인회생 개시 후 대출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가장 추천하지도 않지만 폐지 난다고 생각하면 어쩔 수 없이 받아야 한다. 이거는 최후의 보루로 지인 + 중간정산으로도 해결할 수 없다면 폐지 후 재회생 또는 미납금 대납처리 대출 둘 중에 뭐가 더 나에게 맞는 판단일지 이성적으로 판단해봐야 한다. 게다가 인가 후 대출은 많지만 개시 후 대출은 상품자체가 상당히 적어서 꽤나 많은 발품이 필요하다. 인가 후 에는 미납 3회까지는 봐주는 경우가 많으니 인가 후 미납을 1,2회 하면서 대출금을 갚는 방법이다.

 

2022.08.30 - [대출꿀팁] - 개인회생 인가전 대출 가능 한 곳 (대부업체 총 모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