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 법정최고이자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보자.

현재 법원에서 정한 법정최고금리는 20%이다. 이는 이전의 24% , 30%에 비하면 아주 귀여워 보이지만 실제로 돈을 빌려보면 20%는 엄청난 금리임을 알 수 있다. 특히나 투자를 위해 영끌하다 또는 도박을 하다가 대부업체 대출까지 빌린 상황이라면 실제 돈을 제대로 갚을 확률은 0에 가깝다.

 

금리는 10%만 넘어도 감당하기 어렵다.

2022년은 엄청났었다. 1 금융권 신용대출도 5%를 넘어가고 2 금융권인 저축은행권에서만 빌려도 10%가 넘는 이자가 대부분이었다. 이 10% 돈이 급할 땐 모르겠지만 막상 원리금으로 갚아야 할 때는 엄청나다는 걸 알 수 있다. 당장 대출 계산기를 돌려보자. 금액이 커지고 상환기간이 늘어날수록 더 커진다. 만약 상환기간을 5년을 잡고 15%의 금리의 대출을 빌리면 이자가 원래 빌린 돈의 1.4배를 갚아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금리 15%

20%의 법정최고이자로 빌린다면 사실 원리금 상환으론 엄청난 손해만 입게 된다. 원금의 절반을 넘어서는 이자를 일반 소득으로 갚아 나갈 수 있을까?

 

금리 20%

최대한 금리를 줄이는게 빨리 갚는 방법이다.

만약 본인이 이미 대출을 엄청나게 당겨서 20%대와 10%대 금리의 대출이 많다면 대환대출로 무조건 밀어야 한다. 20% 금리는 절대 소득으로 갚을 수 없다. 정부지원대출이나 저축은행 대환대출로 금리 2%만이라도 줄여보자. 대출금리 인하요구권이라는 것도 있는데 신용등급이 좋아진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 하고 실제로 내려가는 이자율은 매우 낮아서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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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최고금리 대출을 이미 받았다면?

법정최고이자율이 30% 이던 시절에는 어땠을까? 진짜 자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20%도 못 갚는 금리인데 30%는 진짜 절대 못 갚거든 그래서 그냥 죽었다. 그때는 개인회생도 어려웠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20%는 죽을 정도의 금리는 아닐뿐더러 개인회생은 최근 엄청나게 관대해지고 쉬워졌다. 이런 제도들을 이용하면 20% 금리의 대출을 받았어도 새 출발 할 수 있다. 만약 기대출이 너무 많고 더 이상 소득도 늘릴 수 없어 대환대출마저 어렵다면 이제는 진짜 선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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