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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공황장애 증상 및 극복방법 실제 극복기 (건강염려증)

by 화악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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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탭에 첫글은 공황장애에 대한 글입니다. 사실 이 글을 쓸지말지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저는 실제 2019년 영화관에서 과호흡이온 이후로 부터 약 2년간 공황장애에 시달렸습니다. 제가 겪은 증상들과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써보겠습니다.

 


공황장애 대표 증상

공황장애

1. 호흡곤란

 

우선 대표적인 증상으로 호흡곤란이 있습니다. 여기서 애매한게 여러 블로그나 병원 지식으로는 이 느낌을 단순한 호흡곤란이라고 표현하였는데 제가느낀 바로는 우선 침이 잘안삼켜집니다. 자동으로 생각했던 호흡이 자동이 안되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점점 코로만 숨쉬는게 답답해지고 입으로 숨쉬게 됩니다. 그순간 과호흡이 올 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공황장애로 온 호흡곤란으로 사람은 절대 죽지 않습니다. 의연하게 대처하세요 아 공황인가보다.

 

2. 부정맥 가슴통증(신체화)

 

절 가장 괴롭게 만든 신체화입니다. 심장이 잠깐 멈추다가 다시 뛰는 느낌이들고 이러다 자다가 돌연사 할수도 있겠다 싶은정도의 불안감과 기분나쁜 통증까지 가끔 역류성 식도염과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실제 증상이 좀 비슷한 느낌도 있어서 역류성식도염약만 주구장창 드시는 분들 많이 계실겁니다. 이는 확실히 다릅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가슴쪽이 쓰린느낌이고 공황장애 신체화로인한 통증은 압박하는 협심증과 비슷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우선 병원가서 심장관련 검사는 모조리 받으시길 권합니다. 젊으신 분들은(20~30대) 대부분 문제없음 판정을 받으실겁니다.

 

3. 건강염려증

 

저를 공황장애로 빠져들게 만듬과 동시에 이걸 해결함으로서 극복하게 만든 최대 원인이며 증상이기도 합니다. 우선 통증과 호흡곤란을 크게 겪으신분들은 이게 정말 정신이 안좋아서 공황만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 통증인가? 하는 의심이 끊임없이 들겁니다. 답변은 네 가능합니다. 정말 아프고 피폐해집니다. 동시에 건강염려증이 생겨 내가 죽을병에 걸린건 아닌가? 아니면 난치병? 불치병? 별에 별 들어보지도 못한 병들을 검색해 보곤합니다. 실제로 검색해서 보면 전부 내 증상인거 같고 딱 들어 맞는것 처럼 보입니다. 실제로 병원에 방문하여 받을 수 있는 검사는 다 받아보십시오. 의사를 의심하지 마세요. 문제가 없다면 이런 증상으로는 절대 죽지 않는다고 생각하십시오. 자연스럽게 건강염려증이 사라지실 겁니다.

 

 


공황장애 극복기

 

1. 약물치료

 

저는 과호흡이 처음 왔을 때 정신과의원에 예약후 바로 약을 복용한 사례입니다. 사실 이부분은 사람마다 다른데 약효과가 크게 나서 먹는즉시 공황증상이 약해지는 분이 있는가하면 저처럼 약을 복용해도 효과가 전혀 없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우선 약으로는 대부분 신경안정제입니다. 심장을 느리게뛰게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음주와 함께 하면 정말 위험하니 음주하면서 복용하시는건 절대 금지입니다. 약물 복용과 끊임없는 정신과 상담에도 벗어날 수 없다면 제가 소개 해드린 방법을 사용해보세요.

 

2. 인정하기

공황장애를 겪으시는 환우분들은 그리고 벗어나지 못하시는 분들은 대부분이 이공황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모든 병원 모든 과에가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으세요. 그리고 나는 어떤 병에도 걸리지 않았고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는걸 인정하세요. 그리고 정신적인 문제로는 절대 돌연사나 죽지 않는다고 매일 생각하세요. 공황이 오더라도 이러다 말겠지 하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합니다. 별거 아닌거라고 생각하는 순간 공황증상은 찾아와도 신체화는 점점 덜해질 것이며 나중에는 아에 공황장애 증상이 현저히 적어지는걸 느끼실 겁니다. 제 경우에는 인정 후 약 3달간 신체화가 와도 의연하게 행동했습니다. 그 이후 저는 완전히 공황장애 증상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마치며

마지막으로 공황장애를 겪으시는 환우분들 정말 매일이 죽고싶을만큼 힘드신거 압니다. 저도 그랬고 다들 그랬으니까요. 주변사람들에게 모두 알리세요. 내가 이런 증상으로 요새 힘들다고 그게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물론 처음에는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알리세요. 공황장애는 요즘시대에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정신과 진료도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모두 당연한겁니다. 모두 해내시고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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