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잡 개발자가 할수있는 부업 (실제 판매수익 공개)

오투잡 후기

 

제 첫 글은 작년 6월부터 진행한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용돈벌이는 할 수 있는 부업 오투잡을 소개하면서 실제 제가 겪었던 경험담과 수익을 공개하려고 합니다. 

 

그에 앞서 많은 재능기부 중 왜 오투잡이냐? 크몽이 더 사용자 수도 많을 텐데? 하는 의문이 있으실 수 있습니다.

우선 저 역시 오투잡 크몽을 동시에 진행하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오투잡으로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오투잡을 선택한 이유는 딱 2가지였습니다.

 

1. 당시 기준으로 오투잡이 크몽보다 판매수수료가 5%나 쌌다. (크몽 20% ,오투잡 15%)

2. 간편하게 가입 후 바로 재능판매를 시작하고 싶었는데 크몽은 재능 판매 거부를 여러 번 당했다.(절차가 복잡하다 사진등록, 단가 설정 등)

 

이 2가지의 이유로 오투잡으로 시작했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오투잡으로 시작한 이유이고 제일 먼저 이글을 클릭하신 분들은 오투잡 실제 수익이 궁금하실 겁니다.

 

오투잡 실제 수익금

 

이 수익금은 수수료 15%를 제외한 오투잡 실제 수익금입니다. 총 실제 누적 거래액은 1,105,000\이었고 활동기간은 (2021.06.01~2022.12.17) 까지였습니다. 6개월 동안 110만 원 가량의 돈 너무 적은 거 아닌가?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는 오투잡을 메인 부업으로 생각한 게 아니기 때문에 실제 문의가 들어오는 주문을 본업이 바빠 못하거나 오더잡을 통해 제가 역으로 제안할 수 있는 기능을 활용을 많이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시급 대비로 생각한다면 굉장히 만족합니다. 제가 총 18건의 주문 건을 하였으니 한 건의 문의당 약 60,000\의 이익을 얻은 셈이 됩니다. 

 

 

6~8월 실제 판매 내역

각 문의는 굉장히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위의 수익 내용을 보더라도 많게는 300,000원부터 적게는 40,000원까지 20,000원 10,000원도 몇 개 받아봤습니다. 우선 확실한 건 제가 저 때 더 하려고 했으면 직장을 다니면서도 충분한 부업수익을 노릴 수 있었다는 겁니다. 개발하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면도 있습니다.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에서 1:1거래의 느낌이어서 오투잡이 개입 한다고 해도 그냥 중개해준다 뿐이지 따로 체계적인 규정이 부족합니다. 이는 모두 판매자와 구매자가 사전에 확실히 협의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는 더이상 말이 없었다..

게다가 오투잡도 이미 이쪽으로는(python,인공지능) 재능 판매를 하는 개발자가 많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답변 시간도 빨라야 합니다. 실제로 저는 약 10시간 정도의 작업을 하고 온갖 스트레스를 받고 돈 한 푼 못 받은 일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내가 내 상품을 판매하는 거다 보니 친절함은 필수입니다. 나름의 고객 응대(?)도 굉장히 신경 써야 하고 금액적으로는 강단 있게 나가는 모습도 필요합니다. 

 

순식간이야..

 

 

부업에 관심이 있으신 개발자분들이 충분히 간단히 가입+판매 등록(1시간도 안걸립니다.)한 후 1~2개 정도 해보고 맞으면 꾸준히 해보는 것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오투잡에는 더 뜸해질 거 같지만 적은 시간으로 저의 소중한 용돈을 쥐여준 오투잡 한번 시도해 보세요. 저같은 초보 개발자도 가능했습니다. 우리 뭐든 시도해 봐요!! 저도 꾸준히 다른 방식의 수익구조를 생각해 여러분들과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오투잡 실제 수익 및 실제 후기였습니다.

 

ps. 시간 재능 판매라는 항목도 있으나 이 부분은 해보지 않았습니다. 시간에 구애받지않는 프리랜서분들은 가능할 거 같습니다.